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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9월 21일 4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해 연료비조정단가가 kWh당 5원으로 18개 분기째 유지됐다. 그러나 동결된 것은 단가일 뿐 청구액은 단가에 사용량을 곱해 정해지므로, 겨울 난방으로 사용량이 늘어 누진구간이 오르면 청구서는 더 나올 수 있다. 고지서의 사용량과 누진구간, 전년 같은 달 대비를 직접 확인하고 다음 분기 조정단가 발표를 챙기면 원인을 구분할 수 있다.
9월 18일 출시된 아이폰18 프로가 하루 만에 재부팅되는 패닉풀 논란에 휩싸였고 애플코리아는 원인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만 냈다. 애플에서 직접 샀다면 수령 14일 이내 반품이 가장 확실하고, 기간이 지났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하자를 근거로 교환·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반품 가능 기간과 영수증·구성품 보관, 증상 기록 여부가 199만원을 지킬 수 있는지를 가른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8주 연속 내려 휘발유·경유가 1,800원대를 유지하고,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재정 주유소 226곳이 리터당 100원 더 싸진다. 두바이유가 오르는데도 국내 가격이 낮게 유지되는 건 최고가격제와 11월 말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출발 전 오피넷으로 경로상 최저가와 알뜰주유소를 확인하고, 연휴 중에는 100원 인하가 적용되는 고속도로 재정 주유소를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정부가 9월 19일부터 4주간 휘발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784원으로 세 번째 동결하고 유류세 인하도 11월 말까지 연장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상황에서 두 제도가 국제유가 상승분을 소비자 가격에서 눌러주고 있다는 뜻이다. 최고가격은 4주 단위로 갱신되고 유류세 인하도 한시적이라, 연장 여부가 다음 기름값을 좌우하니 갱신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2027년 1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을 올해 3분기보다 30~40% 올리기로 했고 애플도 이를 받아들였다. 메모리는 스마트폰·노트북 원가의 큰 부분이라, 이미 2026년형 노트북 출고가가 20% 안팎 오르고 아이폰 값도 뛰었다. AI용 메모리 쏠림으로 공급난이 이어지는 국면이라, '기다리면 싸진다'는 통념이 이번엔 잘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올해 추석 성수품 할인은 대형마트 최대 40%,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가공식품 최대 64% 등 채널마다 방식과 마감일이 다르다. 홍보에 붙는 '최대 50%'는 대부분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기준이라 신선식품 실제 할인율과는 구분해야 한다. 환급 기간이 닷새뿐인 온누리상품권부터 챙기고 품목별로 채널을 나눠 사는 것이 예산을 아끼는 방법이다.
국세청이 9월 14일 배달의민족·풀무원·무신사 등 41곳을 상대로 약 1조원 탈루 혐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세금 추징과 탈세 적발이 목적이어서 추징된 세금이 곧바로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담합·독과점이 함께 적발돼 공정위 제재로 이어지는 품목인지, 아니면 역외 탈세처럼 소비자가와 무관한 사안인지 구분해서 봐야 한다.
정부는 이번 추석에 13대 성수품을 평시의 1.6배로 풀고 마트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농할상품권 20% 할인을 지원한다. 마트는 9월 3~23일 즉시 할인으로 편하고, 전통시장은 9월 16~20일 환급 기간에 절감 폭이 가장 크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예산 59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신선식품은 마트 할인 기간에, 상품권 활용은 9월 중순 환급 기간에 맞추는 것이 유리하다.
올해 추석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이 평균 31만3천 원으로 5년 만에 처음 전년보다 내렸다. 햇배·햇사과와 참조기 값이 떨어진 게 컸고, 정부는 성수품 공급을 평시의 1.6배로 늘리며 할인까지 붙였다. 농축산물 최대 40%, 수산물 최대 50% 할인 시기와 품목을 맞춰 사면 장바구니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이 유조선을 겨냥해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8달러대까지 올라 100달러에 다가섰다. 국제유가는 보통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고, 이어 물류비를 거쳐 배달·가공식품 등으로 번지기 때문에 지금 장바구니에는 아직 오지 않았다. 체감되기 전에 연료비와 이동·배달 지출처럼 유가에 민감한 항목을 가계부에서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이 대비의 출발점이다.
한국전력이 삼성전자 20조·SK하이닉스 5조 등 5년치 전기요금 25조원을 미리 받는 방안을 제안했다. 부채 210조원대와 한전채 발행 특례 종료를 앞둔 자금 조달책일 뿐, 가정용 요금을 올리는 결정은 아니며 가정용은 15개 분기째 동결 상태다. 다만 근본 부채가 남아 요금 압박 요인은 유효하므로, 분기별 연료비 조정단가와 기본요금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8월 말 국제유가는 미·이란 충돌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WTI 86달러, 브렌트 89달러대까지 올랐다. 유가 상승은 주유비에 2~3주, 물류비를 거친 외식·생활물가에는 그보다 늦게 반영되며 환율이 부담을 키운다. 교통·외식 지출부터 점검하고 두바이유와 오피넷 주유가로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
8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올랐지만, 지난해 통신요금 50% 할인이 끝난 역기저효과를 빼면 실제 상승률은 2.5% 수준이다. 통신비 착시를 걷어내도 근원물가가 3.4%로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아, 밑바탕 물가 부담은 오히려 커졌다. 통신요금제와 기름값, 오른 장바구니 품목의 대체 여부를 지금 점검하면 생활비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공정위가 고추장·된장·간장 담합 의혹으로 CJ제일제당·대상·샘표·풀무원·사조대림 5개사를 현장조사했다. 조사 착수부터 심의와 과징금까지 통상 1년 이상 걸리고 과징금은 국고로 들어가, 소비자 가격이 곧바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결과를 기다리기보다 최근 오른 장류 가격 추이와 단위당 가격·PB 대안을 직접 비교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1239회 로또 1등 13명 가운데 10명이 자동 구매여서 자동이 유리하다는 말이 다시 돈다. 하지만 조합 하나하나의 당첨 확률은 자동이든 수동이든 똑같고, 자동 당첨자가 많은 건 자동으로 사는 사람이 원래 많기 때문이다. 방식보다 한 주에 얼마를 쓸지 정하는 것이 로또를 대하는 더 현실적인 기준이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가 15주 연속 내려 L당 1,861.3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번 주 하락폭은 1.2원으로 크게 둔화됐다. 국내 가격은 국제유가를 2~3주 시차로 따라가는데, 하락폭이 주당 1원대로 줄면서 더 기다려 아낄 수 있는 돈은 한 탱크에 수십 원 수준으로 좁아졌다. 탱크가 비었다면 지금 채우고, 여유가 있다면 두바이유가 상승으로 방향을 트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올해 근로장려금 정기신청분은 법정 지급기한인 9월 30일에 앞서 8월 하순부터 순차 지급되고 있어, 며칠 늦는 것은 대체로 정상 범위다. 지급이 밀리는 원인은 소득·재산 자료 불일치나 계좌 오류, 심사 지연 등으로 나뉘며 홈택스 조회 상태에 따라 해야 할 일이 달라진다. 조회 결과가 '지급 완료'인데 입금이 없다면 계좌 상태를 확인하고, 그래도 안 되면 국세청 126으로 문의하는 순서로 접근하면 된다.
민생지원금은 정부가 전국에 주는 지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게만 주는 자체 지원으로 나뉘며, 지자체 지원은 대상과 금액, 신청 기간이 지역마다 다르다. 그래서 옆 동네 조건이 내 동네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고, 판단 기준은 신청 시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자체 공지 하나다. 신청 전에는 주소지 공지와 대상 기준, 신청 기간, 지급 수단, 사용 지역·업종 제한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8월 중순 이란의 호르무즈 유조선 공격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88달러대까지 오르며 국내 물가에 다시 상방 압력을 주고 있다. 유가는 주유소값에 며칠 만에 반영된 뒤 운송비를 거쳐 가공식품·외식으로 몇 달의 시차를 두고 번지고, 전기·가스는 정책이 완충한다. 그래서 가계부에서는 당장의 연료비뿐 아니라 시차를 두고 오를 배송·외식비와 유류세 정책 변화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
AI 데이터센터가 메모리를 쓸어가면서 올해 1분기 D램·낸드 계약가가 한 분기 만에 55~60% 뛰었고 일부 소비자용 SSD는 80% 넘게 올랐다. 저가 노트북 값이 최대 40%까지 오를 수 있어 구매를 미룰수록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지금 꼭 필요한지, 몇 달 기다려도 되는지에 따라 지금 살지 미룰지 답이 갈린다.
파리바게뜨가 8월 25일부터 빵·케이크·디저트 127종을 평균 5% 올린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의 인상으로 뚜레쥬르(8.2%)·던킨(6.5%) 등 업계 인상 흐름 속 조정이며, 990·1,990원 가성비 라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인상 전에는 자주 사는 품목이 대상인지 확인하고 해피포인트 적립과 상품 교환권, 같은 품목의 실제 판매가 비교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제 밀 선물 가격이 연초 대비 40% 가까이 뛰며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최근 국내 라면·빵값 인상은 밀값이 아니라 환율·유가·포장재가 주된 이유로 제시됐다. 국제 곡물가는 환율과 가공·유통 원가를 거쳐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번 밀값 급등의 부담은 아직 장바구니에 다 오지 않았다. 지금은 밀가루 제품 지출 비중과 환율 흐름을 함께 점검해 다음 인상 파고에 대비할 시점이다.
카카오뱅크 노조가 7월 31일 출범 후 첫 파업에 나섰지만 이체·송금·대출 등 핵심 거래는 정상 운영됐다. 이체·대출이 전산으로 자동 처리되는 데다 전자금융감독규정이 파업 중에도 필수 금융업무 유지를 의무화하고 있어 계좌가 묶일 가능성은 낮다. 임금교섭이 결렬 상태로 남아 추가 파업 여지는 있으니, 큰 거래를 앞뒀다면 파업 예고 공지만 확인하면 된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WTI 유가가 약 5% 뛰어 배럴당 82달러를 다시 넘었다. 국제유가는 보통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고, 9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가 유지돼 당장의 충격은 지연되고 완화된다. 이 시차와 유류세 유지 기간을 알면 언제 주유하고 어디서 넣을지 판단할 수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이 교착되면서 8월 10일 WTI가 약 5% 급등해 배럴당 82달러를 다시 넘었다. 국제유가는 보통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지만, 리터당 정액인 유류세 때문에 상승률이 소비자가에 그대로 옮겨지지는 않는다. 지금 할 일은 유류세 인하 조치 여부와 최저가 주유소를 확인하고 연비로 방어하는 것이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이 교착되면서 국제유가가 5% 넘게 뛰어 WTI가 배럴당 82달러대를 다시 넘었다. 이 상승분은 보통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에 반영되며, 정액 유류세가 섞여 있어 원유가 5% 상승이 주유비 5% 인상으로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지금은 오피넷 최저가 확인과 유류세 정책 점검 등 반영 전에 대비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