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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특별단속에서 원산지 위반이 가장 많이 적발된 품목은 배추김치와 돼지고기로, 2022년 이후 누적 위반의 42.8%를 차지했다. 라벨의 원산지 표기를 읽고 영수증·거래명세와 대조하면 대부분 걸러지며, 김치는 배추와 고춧가루 원산지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표시가 없거나 실제와 다르면 1588-8112나 농관원 전자민원으로 신고할 수 있고, 거짓표시로 확인되면 최고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현관문이나 우편함에 붙은 우체국 등기 안내문 중에는 번호로 전화를 걸게 만드는 위조 안내문, 이른바 레터피싱이 섞여 있다. 진짜 집배원은 우편물에 적힌 주소로 배달할 뿐 배송지를 따로 묻거나 전화를 유도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안내문이 의심되면 적힌 번호가 아니라 우체국 고객센터 1588-1300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등기번호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미싱은 링크 클릭만으로는 피해가 없지만 앱을 설치했거나 정보를 입력했다면 기기 격리부터 해야 한다. 이후 112 신고와 계좌 지급정지를 함께 진행하되, 지급정지는 피해금이 남아 있는 상대 계좌를 묶는 것이라 속도가 관건이다. 돈을 지켰더라도 개인정보 노출 등록, 명의도용 조회, 여신거래 안심차단으로 2차 피해를 점검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9월 24일 0시부터 27일 밤 12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하이패스 유무와 관계없이 별도 신청 없이 면제한다. 하이패스가 없거나 렌터카를 몰아도 일반차로에서 통행권만 제대로 뽑고 내면 그대로 0원 처리된다. 잘못 청구되거나 미납으로 잡히면 hipass.co.kr과 콜센터(1588-2504)에서 조회·환급할 수 있으니 결제·미납 내역을 확인하는 게 좋다.
중국산 가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45억 원어치가 쿠팡·네이버에서 국산으로 둔갑해 팔린 사실이 적발됐다. 당국이 개별 구매자에게 일일이 알려주지 못하는 구조여서, 소비자가 먼저 구매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판매자 환불이 막히면 카드 차지백과 소비자원 피해구제로 돈을 돌려받을 길이 남아 있다.
서울회생법원이 9월 2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했고, 대형마트 67개 점포는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매각 절차가 재개됐다. 상품권과 마이홈플러스 포인트는 지금은 매장·온라인에서 쓸 수 있지만, 회생채권 성격이 있어 매각 과정에서 사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폐점 점포보다 존속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공식 공지를 확인하며 미루지 말고 소진하는 편이 안전하다.
금융위원회가 9월 17일 재정·민간 각 1조5000억원을 합친 3조원 규모의 캠코 PF 정상화펀드로 최소 1만8000호 공급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멈춘 사업장을 재구조화해 분양 물량을 되살리는 조치일 뿐 청약 순번 자체는 바꾸지 않는다. 관심 단지가 이미 착공했는지, 밀착관리 325곳에 들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실제 청약까지 걸릴 시차를 가늠할 수 있다.
2026년 계란 특란 30구 평균가는 6월 기준 7,440원으로 지난해 6천원대에서 크게 올랐고, 지난겨울 조류인플루엔자로 산란계 1천만 마리가 살처분된 여파가 남아 있다. 늦가을부터 겨울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이 다시 커지는 시기라 값이 추가로 흔들릴 수 있다. 행사·대용량 구매와 냉장 보관, 대체 단백질 분산으로 장바구니 예산을 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비법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나흘로 짧아 선물 주문과 배송이 앞쪽 며칠에 몰린다. 우체국 소포 물량은 약 1433만 개로 예년과 비슷하지만, 좁은 기간에 집중되면 신선식품과 원거리 배송은 지연될 수 있다. 냉장·냉동 여부와 판매처의 명절 배송 마감일을 미리 확인하고 하루라도 일찍 주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토스페이먼츠·코엠페이먼츠 결제정보 유출로 금융감독원이 2026년 9월 9일 현장검사에 들어갔고, 토스가 확인한 유출은 2671명·4131건이다. 다만 이번에 새어 나간 정보는 이름과 마스킹된 카드번호, 승인번호 수준이며 비밀번호·유효기간·CVC는 빠졌다고 토스는 밝혀, 무엇이 유출됐느냐에 따라 재발급의 필요성이 달라진다. 내 카드가 어느 항목까지 노출됐는지 확인하고 해외결제 차단과 이용알림, 부정사용 신고를 먼저 챙긴 뒤 재발급을 판단하는 순서가 안전하다.
2027년 1월부터 외래진료를 한 해 300회 넘게 받으면 301회째부터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90%로 오른다. 기존 365회 기준을 강화한 것이지만 2025년 기준 300회를 넘긴 사람은 7765명, 연평균 344.7회로 대부분과는 거리가 멀다. 아동·임산부·중증질환자는 제외되므로, 자신의 진료 횟수가 주 6회에 근접하는지부터 따져보면 된다.
카카오가 월 4,900원짜리 통합 구독 '카카오멤버십'을 준비하며 같은 가격의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가격은 똑같지만 네이버는 넷플릭스·적립 등 혜택이 이미 검증된 반면 카카오는 적립률과 제휴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금 가입을 고민한다면 자신이 돈을 많이 쓰는 영역이 어느 진영에 몰려 있는지부터 따져보는 게 순서다.
9월 4일 금융노조 총파업이 국책은행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시중은행 영업점은 대체로 정상 운영됐다. 시중은행 직원 참여가 저조해 개인 소비자의 창구·대출 상담은 큰 차질이 없고, 국책은행 창구만 지연 가능성이 있다. 방문 전 지점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급한 이체·조회는 모바일뱅킹으로 처리하면 된다.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전기요금 25조 원을 미리 받겠다고 제안했다. 이 선납안은 가정용 요금을 올리는 조치가 아니라 한전이 큰 고객에게서 자금을 빌리는 방식이며, 가정용 요금은 누진제와 연료비조정, 정부 승인이라는 별도 경로로 정해진다. 다만 한전의 210조 원대 부채라는 배경은 공통이라, 분기별 연료비조정요금과 기준연료비 개편 논의를 지켜보는 편이 낫다.
정부가 9월 1일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18만3000t 풀고 농축수산물 할인에 1030억원을 투입해 최대 40~50% 할인에 나선다. 대형마트는 품목값을 직접 깎아주는 반면, 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할인에 구매액 약 30% 현장환급(최대 2만원)을 겹쳐야 유리하다. 현장환급과 상품권 한도 상향 같은 알짜 혜택이 9월 16~20일 닷새에 몰려 있어 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병원비로 본인부담상한액을 넘긴 226만여 명에게 3조760억원을 8월 31일부터 돌려준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136만원으로, 계좌를 미리 등록한 사람은 신청 없이 9월 2일부터 자동으로 받는다. 안내문을 놓쳤다면 The건강보험 앱이나 홈페이지, 1577-1000으로 직접 조회할 수 있고 신청 기한은 안내받은 날로부터 5년이다.
2025년 병원비 초과분에 대한 본인부담상한제 환급이 226만여 명, 총 3조760억 원 규모로 8월 31일 안내문 발송과 함께 시작됐다. 소득분위별 상한액을 넘긴 본인부담금은 초과분을 돌려받을 수 있어, 안내문을 못 받아도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다. 고객센터 1577-1000이나 The건강보험 앱으로 대상인지 조회하고, 지급동의계좌를 등록했는지 함께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9월 1일부터 KTX와 SRT가 통합 운영되면서 예매가 '코레일+' 한 앱으로 모이고 KTX 운임이 평균 10% 내려간다. 서울-부산은 5만9800원에서 5만4400원으로 낮아지고, 수서 출도착 열차에도 마일리지 적립과 환승 할인이 넓어진다. 다만 어느 앱으로 예매하느냐에 따라 혜택이 갈리므로 전환 시점 전후로 예매 창구를 확인해 두는 편이 좋다.
국세청이 2026년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분을 법정 기한보다 앞당겨 8월 27일 지급한다. 지급 예정일이 같아도 심사 진행, 계좌 상태, 체납, 은행 처리 속도에 따라 실제 입금 시점은 달라지므로 홈택스·손택스·ARS의 심사진행상황조회로 결정금액과 지급예정일을 직접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금액이 예상과 다르면 결정문의 감액 사유부터 확인하고 필요하면 불복 절차를 밟으면 된다.
정부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남부는 최대 18원(약 10%)까지 내리고 수도권은 사실상 유지하는 지역별 차등제를 하반기 시행 목표로 추진한다. 공장이 몰린 지방의 전기료가 내려가면 기업 원가는 낮아지지만, 그 효과가 곧바로 동네 물가나 임금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8월 공청회와 확정 고시에서 권역 구분과 인하폭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산업용을 넘어 확대될지를 지켜보면 내 생활에 미칠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
균일가 매장의 초저가 건강식품은 기능성 원료의 함량과 성분 구성을 덜어내 낮춘 가격이다. 가격이 절반이어도 핵심 성분 함량이 10배 넘게 차이 나면 '함량당 단가'로는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 사기 전에 인증마크와 기능성 원료 함량, 1일 섭취량을 확인해야 실제로 아끼는 소비인지 판단할 수 있다.
올해 추석 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가 전국에 똑같이 주는 돈이 아니라 지자체가 각자 재정으로 편성하는 지원금이어서 지역마다 1인당 10만~5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금액을 가르는 핵심은 지자체의 자체 재원과 정부 교부세 규모, 그리고 나눠 가질 인구 수다. 내 거주지 지원금은 지자체 공고로 직접 확인하고, 추경 통과 여부와 신청 시기를 함께 챙겨야 한다.
홈플러스가 8월 13일 67개 점포를 재개장하며 한우 최대 50%, 삼겹살 100g 1,980원, 당당치킨 3,490원 등 8월 말까지 이어지는 할인에 나섰다. 그러나 같은 기간 롯데마트·이마트도 최대 50% 공세를 펴 홈플러스만 특별히 싼 것은 아니고, 품목별로 유리한 곳이 갈린다. 냉동 보관이 되는 육류는 지금 사두되, 회·활수산 등 당일 소비 품목은 수산에 강한 빅2를 함께 비교하고 회원가·행사 기간을 확인하는 게 낫다.
정부가 광어·우럭·전복 등 고수온에 취약한 수산물 할인을 8월 23일까지 4주 더 연장하고 지원 예산 300억 원을 추가로 넣었다. 폭염으로 값이 오른 여름 수산물을 평소보다 싸게 담을 수 있는 기간이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 대형마트·온라인몰 할인율과 고등어 최대 60% 같은 품목을 확인해 이번 장보기에 반영할지 판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