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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가 9월 16일 SK하이닉스와 인텔의 미국 메모리 생산 협력 논의를 전했지만, SK하이닉스는 검토 단계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관세와 미국 현지 생산 압박이라는 구조 변화의 연장선으로, 실적을 바꾼 단기 호재로 보기는 어렵다. 지분과 투자 규모, 양산 시점이 나오는지와 내 반도체 비중이 이미 큰지를 확인한 뒤 판단하는 편이 낫다.
한국거래소가 9월 14일 애프터마켓을 열어 정규장 종료 후 저녁 8시까지 주식을 실시간 접속매매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10분 단위로 체결되던 기존 시간외단일가는 폐지되고, 정규장처럼 호가가 맞으면 곧바로 체결되는 방식으로 바뀐다. 다만 ETF·ETN은 대상에서 빠지고 야간 유동성이 얕은 만큼, 매매 전에 내 종목이 대상인지와 호가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코스피가 9월 7일 4.61% 오른 6,995.39로 마감하며 7000선에 4포인트 차로 다가섰고, 상승은 실적이 아니라 오픈AI발 반도체 기대감이 이끌었다. 하루 4.6% 급등은 외국인·기관이 개인 매도 물량을 받아낸 결과여서 되돌림 위험도 함께 커졌다. 추격매수를 고민한다면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와 원·달러 흐름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설이 불거지면서 8월 6일 주가가 하루 10%대 급락했고, 회사는 9월 4일 재공시에서도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알짜 자회사를 따로 상장하면 모회사 주주의 경제적 지분율이 낮아지고 그 가치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는 '더블 카운팅'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액주주라면 상장 자체보다 회사가 지분 희석을 상쇄할 주주환원책을 함께 내놓는지를 공시에서 확인해야 한다.
9월 2일 코스피는 273.08포인트(3.99%) 내린 6,562.72로 마감했고 외국인·기관이 4조원 가까이를 팔았다. 이번 하락은 국내 실적보다 중동 긴장과 미국 금리 급등 같은 대외 변수가 방아쇠였고, 변동성 지표도 아직 평상시보다 높다. 목돈을 넣기 전이라면 전액을 한 번에 넣을지 회차를 나눌지부터 정하는 편이 낫다.
8월 반도체 수출이 466억 달러로 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982억 달러, 역대 3위로 끌어올렸다. 다만 이 월별 수출 통계는 통관 기준의 선행 신호일 뿐이라, 기업 손익은 분기가 끝나야 확정돼 10월 3분기 실적 발표에서야 숫자로 잡힌다. 그때까지는 메모리 고정거래가격과 원·달러 환율, 매달 나오는 수출 지표를 함께 보며 수출 호조가 실제 이익으로 옮겨오는지 점검하는 편이 낫다.
SK하이닉스가 8월 27일 미국 인디애나주에 40억 달러 규모의 HBM 후공정 공장을 착공했고 양산 목표는 2029년 하반기다. 3년 넘게 걸리는 프로젝트라 당장 실적에 잡히는 재료가 아니라, 미국 고객 근접성과 HBM 공급망을 강화하는 중장기 포석에 가깝다. 장기 보유자라면 착공 이벤트보다 HBM 수요·양산 일정 준수·후공정 수익성 같은 지표를 추적하는 편이 실용적이다.
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 962억달러로 시장 예상을 넘고 내년 70% 성장 전망을 내놓으며 하루 8.74% 올랐다. 실적이라는 근거가 있는 급등이지만, 이미 반도체를 적립 중인 투자자에게는 목표 비중과 매수 단가가 함께 흔들리는 국면이다. 추가 매수·유지·일부 정리를 가르는 것은 주가 방향 예측이 아니라 본인이 정해둔 목표 비중과 적립 원칙이다.
엔비디아가 FY2027 2분기 매출 962억 달러, 데이터센터 890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넘기며 1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냈다. 데이터센터 매출과 향후 가이던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HBM 수요와 직접 연결되지만, HBM 시장에서 두 회사의 위치에는 온도차가 있다. 매수·매도를 결정하기 전에 데이터센터 성장률, 다음 분기 가이던스, 각 사의 HBM4 공급 상황, 완공 지연에 따른 재고 리스크를 함께 확인하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유니트리가 8월 19일 상하이 커촹반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60% 급등했다. 하지만 커촹반은 외국인 개인투자자의 직접 매매를 막고 있어 한국 개미가 유니트리 주식을 직접 사는 길은 사실상 없다. 직접 매수 대신 국내 상장 로봇·휴머노이드 ETF가 어떤 종목을 담고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3일 외국 조선사에 미 군함 최대 2척 건조를 일시 허용하자 한화오션 주가가 다음 날 5.73% 급등했지만, 이는 발주나 계약이 아니라 기대감 단계의 행정명령이다. 2척 이후 미국 건조 강제와 기술 이전 조건이 붙어 국내 조선소가 가져갈 지속 물량과 수익 주도권은 제한적일 수 있다. 추격매수를 고민한다면 '허용'과 '계약'을 구분하고, 재료가 실적으로 확정되는 시점과 진입 비중부터 점검하는 것이 순서다.
외국인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4조5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은 같은 기간 팔았고 8월 6일 급락 때는 정반대로 뒤집혔다. 이 수급 역전은 외국인 매매를 그대로 따라 사는 전략의 한계를 보여주며, 미국 CPI 같은 매크로 지표 하나에도 단기 방향이 크게 흔들린다. 지금 진입을 고민한다면 업황 전망과 단기 주가를 구분하고, 분할매수와 레버리지 여부부터 점검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8월 14일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약 1조80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강세장에서 발을 뺐다. 레버리지 ETF는 강세장에선 양의 복리로 유혹적이지만, 등락이 반복되면 음의 복리로 원금이 깎이는 단기 상품이다. 진입 전 자금 성격과 보유 기간, 방향 확신을 스스로 점검하고 노후자금과는 분리해 판단해야 한다.
코스피가 9월 18일 2.66% 오른 6,894에 마감해 680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상승이 반도체 대형주에 쏠렸고 개인은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 추세 전환으로 보기엔 이르다. 추격매수에 앞서 외국인 매수의 지속성, 상승의 확산 여부, 남은 매크로 변수를 확인해야 한다.
8월 11일 대한광통신·RFHIC·빛과전자 등 광통신주가 4~6% 하락하며 전날까지의 급등분을 되돌렸다. 미국의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금지가 현실성이 낮다는 월가 회의론이 번지면서, 실적이 아닌 정책 기대로 오른 자리가 그대로 빠진 것이다. 반도체·AI ETF 보유자는 상품에 이런 정책 테마주가 얼마나 담겼는지, 상승 근거가 실적인지 기대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