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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8주 연속 내려 휘발유·경유가 1,800원대를 유지하고,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재정 주유소 226곳이 리터당 100원 더 싸진다. 두바이유가 오르는데도 국내 가격이 낮게 유지되는 건 최고가격제와 11월 말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출발 전 오피넷으로 경로상 최저가와 알뜰주유소를 확인하고, 연휴 중에는 100원 인하가 적용되는 고속도로 재정 주유소를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국내 휘발유값은 9월 첫째 주 평균 리터당 1,860원으로 16주 연속 내렸지만, 두바이유는 배럴당 99.9달러로 한 주 새 7.6달러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므로, 지금의 하락세는 이달 하순 상승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두바이유 추이와 오피넷 주간 가격으로 반등 신호를 확인해 미리 채우고, 알뜰주유소와 주유 할인카드를 조합하면 리터당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가 15주 연속 내려 L당 1,861.3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번 주 하락폭은 1.2원으로 크게 둔화됐다. 국내 가격은 국제유가를 2~3주 시차로 따라가는데, 하락폭이 주당 1원대로 줄면서 더 기다려 아낄 수 있는 돈은 한 탱크에 수십 원 수준으로 좁아졌다. 탱크가 비었다면 지금 채우고, 여유가 있다면 두바이유가 상승으로 방향을 트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주유 카드의 리터당 할인은 전월 실적을 채우고 정기적으로 넣는 사람에게 총액이 크고, 오피넷 같은 최저가 앱은 실적과 무관하게 지역·상표 가격차를 노릴 수 있다. 8월 넷째 주 휘발유는 전국 평균 L당 1,861.3원으로 서울과 대구의 격차만 70원을 넘는다. 자신의 월 주유 금액과 전월 실적 충족 여부에 따라 유리한 쪽이 갈리므로 두 방식을 조건별로 비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