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진정됐는데 대출금리는 왜 그대로일까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에 그치며 시장 예상을 밑돌았고, 소비자물가도 둔화해 연준의 9월 동결 기대가 커졌다. 미국의 물가 진정은 국내 대출금리 하락의 전제 조건일 뿐, 실제 금리는 한국은행 결정과 은행 조달비용을 거쳐 반영되기 때문에 시차가 생긴다. 지금은 인하를 기다리기보다 변동·고정 조건과 갈아타기 여지를 점검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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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에 그치며 시장 예상을 밑돌았고, 소비자물가도 둔화해 연준의 9월 동결 기대가 커졌다. 미국의 물가 진정은 국내 대출금리 하락의 전제 조건일 뿐, 실제 금리는 한국은행 결정과 은행 조달비용을 거쳐 반영되기 때문에 시차가 생긴다. 지금은 인하를 기다리기보다 변동·고정 조건과 갈아타기 여지를 점검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