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급락, 적립을 멈춰야 할 때는 따로 있다
8월 28일 코스피는 미국의 반도체 관세 검토와 연준 매파 발언에 1.79% 내렸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3~4%대 급락했지만, 같은 날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로 급등해 이번 하락이 업황이 아닌 외부 변수 때문임을 보여준다. 적립식은 급락한 달에 더 많은 수량을 사 평균 단가를 낮추는 구조여서, 외부 악재로 눌린 국면에서 적립을 멈추면 그 원리를 스스로 깨는 셈이 될 수 있다. 다만 관세의 실제 부과 여부와 9월 FOMC 결과가 남아 있어, 자금 성격과 투자 기간을 기준으로 계속할지 조절할지를 판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