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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이 52%로 전세를 넘어섰고, 빌라·다세대는 78%까지 올랐다. 집주인의 금융비용 부담과 검토 단계인 전세대출 규제가 월세 전환을 밀어붙이지만, 정작 재계약 판단에 중요한 건 지금 내 전세대출 한도다. 대출 비용과 월세 비교, 거주 기간, 보증금 위험, 목돈 운용을 대입해 그 집에서 어느 쪽이 싼지 계산하는 것이 선택 기준이다.
정부가 8·13 대책에서 만 39세 이하 생애최초 구입자를 위한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2027년 1월 출시하기로 했다. 4억 원 이하 비아파트를 대상으로 최대 80% LTV와 일반 보금자리론보다 최대 2%p 낮은 금리를 적용해 월 상환액을 월세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함께 발표된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제한은 실거주 청년보다 갭투자를 겨냥한 규제이므로, 소득·주택 요건과 금리 확정 시점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