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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소비자물가가 3.4%로 둔화해 예상에 부합했지만 9월 금리 결정을 둘러싼 전망은 팽팽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두고 외국인은 팔고 개인은 담는 수급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2배 레버리지 상품은 이 등락을 하루 단위로 두 배씩 따라가 방향이 오락가락하는 장에서는 음의 복리로 원금이 기계적으로 깎인다. 보유 기간과 손실 한도, 상품 성격을 기준으로 들고 갈지 정리할지 판단하고 다가올 물가·고용 지표와 9월 FOMC 일정을 함께 봐야 한다.
8월 14일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약 1조80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강세장에서 발을 뺐다. 레버리지 ETF는 강세장에선 양의 복리로 유혹적이지만, 등락이 반복되면 음의 복리로 원금이 깎이는 단기 상품이다. 진입 전 자금 성격과 보유 기간, 방향 확신을 스스로 점검하고 노후자금과는 분리해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