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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설과 '5단 중복상장' 논란으로 6월 최고가 대비 약 45%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시총 2위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지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개별주 급락이 지수 ETF·연금펀드 수익률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직접 투자가 아니어도 보유 펀드의 반도체 편입 비중과 종목 중복을 확인해 쏠림 위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이 5조~10조원 규모 프리IPO와 나스닥 상장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주주가치 희석 논란이 불거졌지만 회사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알짜 자회사를 따로 상장하면 AI 성장 과실이 나뉜다는 우려와, 지분 매각으로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합리적 선택이라는 평가가 맞선다. 개인 투자자는 재공시 일정, 신주·구주 비중, 자금 용도, 지배구조 개선 병행 여부를 확인한 뒤 판단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