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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강남·서초를 중심으로 급매가 늘며 시세가 2주째 조정받고 있지만, 담보 집값이 내렸다고 기존 대출이 곧바로 회수되거나 한도가 줄지는 않는다. 조건이 실제로 바뀌는 시점은 금리 재산정 주기, 만기 연장, 대환·증액 세 가지다. 지금은 시세보다 내 대출의 금리 유형과 다음 재산정·만기 시점, DSR 여유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한국은행이 8월 27일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전문가 63%는 추가 인상을, 37%는 동결을 전망해 방향이 갈려 있다. 인상되면 지표금리를 통해 변동금리 대출이자에 상승 압력이 실리고, 동결되면 당분간 지금 수준이 이어진다. 대출자는 자신의 대출이 어떤 지표에 연동되는지와 금리 변동주기부터 확인해 두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