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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가 9월 23일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을 6월 2.6%에서 3.7%로 G20 최대폭인 1.1%포인트 올렸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가 배경으로 꼽혔다. 다만 주가는 기대를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이 호재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들어가 있을 수 있어, 발표만 보고 비중을 늘리면 뒤늦게 비싸게 사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수출 통관 실적·반도체 업황·환율·금리·밸류에이션이 실제로 같은 방향인지 확인하고, 월급쟁이라면 타이밍보다 적립 규칙을 유지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코스피가 9월 7일 4.61% 오른 6,995.39로 마감하며 7000선에 4포인트 차로 다가섰고, 상승은 실적이 아니라 오픈AI발 반도체 기대감이 이끌었다. 하루 4.6% 급등은 외국인·기관이 개인 매도 물량을 받아낸 결과여서 되돌림 위험도 함께 커졌다. 추격매수를 고민한다면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와 원·달러 흐름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코스피가 8월 14일 장중 7010선까지 오르며 15거래일 만에 7000을 회복했다. 반등 동력은 미국 물가 지표 완화와 반도체·외국인 매수세로, 매달 적립하는 투자자의 전략을 바꿀 만한 구조 변화는 아니다. 매수 금액을 늘리기 전에 자산배분 비중, 비상금, 투자 기간부터 점검하는 것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