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 전체 연금 인정, 육군 월 3.8만원 오른다
군복무 크레딧의 12개월 인정 상한이 폐지돼 복무 기간 전체가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된다. 육군 기준 추가 인정이 18개월로 늘면서 월 연금 인상 효과는 복지부 추산으로 2만5,740원에서 3만8,620원으로 커진다. 2027년 1월 시행·2027년 제대자부터 적용되며, 수급 시점에 자동 산입되므로 함께 확대된 출산 크레딧까지 챙겨두면 된다.
4개의 글
군복무 크레딧의 12개월 인정 상한이 폐지돼 복무 기간 전체가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된다. 육군 기준 추가 인정이 18개월로 늘면서 월 연금 인상 효과는 복지부 추산으로 2만5,740원에서 3만8,620원으로 커진다. 2027년 1월 시행·2027년 제대자부터 적용되며, 수급 시점에 자동 산입되므로 함께 확대된 출산 크레딧까지 챙겨두면 된다.
국민연금 추납은 최대 119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고, 보험료는 과거가 아니라 신청 당시 소득에 2026년 요율 9.5%를 곱해 매겨진다. 소득이 높을 때 한꺼번에 신청하면 개월당 부담이 커지고, 분할해도 정기예금 이자가 가산돼 총액이 늘어난다. 가입기간 10년(120개월) 미달 여부, 수급까지 남은 기간, 월 부담을 함께 따져 전액과 일부 신청을 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연금 추납 신청은 2023년 8만여 건에서 지난해 24만여 건으로 2년 새 약 2.8배 늘었다. 하지만 추납은 목돈을 미리 내고 연금을 불리는 선택이라 무조건 이득은 아니며, 낸 돈을 다시 회수하는 데 대개 8년 안팎이 걸린다. 신청 전에 추납 총액과 늘어나는 월 수령액으로 본인의 손익분기점을 계산하고, 건강보험·기초연금에 미칠 영향까지 확인해야 한다.
2026년 국민연금 급여액이 월 52만4550원을 넘고 소득재분배급여(A급여)가 26만2270원을 넘으면 기초연금이 연계감액된다. 국민연금을 더 오래 내 A급여가 커지면 감액 폭도 커지지만, 감액은 A급여의 3분의 2까지이고 하한선 17만4850원이 있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추납이나 임의가입을 결정하기 전에 자신의 예상 A급여와 감액 후 기초연금, 국민연금 증가분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