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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9개의 글

지인이 준 '고급 정보', 사면 처벌받을 수도

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금융인들이 미공개 M&A 정보를 지인·가족과 공유해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최근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 사건은 '아는 사람이 준 확실한 정보'가 실제로는 처벌 대상인 미공개정보의 말단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2차·3차 정보수령자도 과징금 대상이 될 수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 앞에서는 매수 전에 스스로 확인할 기준이 필요하다.

재테크2026. 09. 30.

소재주 급등의 함정, 매수 전 볼 위험 신호

한 소재주가 통정매매와 거짓 투자확약서로 490원에서 5,850원까지 뛴 시세조종 사건에서 주범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주가조작은 거래량과 주가의 어긋남, 실체 없는 신사업 공시, 실적과 동떨어진 급등 같은 신호로 상당 부분 걸러낼 수 있다. 급등한 코스닥 종목을 사기 전 DART 공시와 재무, 정보의 출처를 순서대로 점검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재테크2026. 09. 30.

매수 211억·매도 238억, 김수용 계좌의 착시

방송인 김수용이 예능에서 공개한 계좌는 2020년 7월부터 약 6년간 총매수 211억원, 총매도 2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사고팔기를 반복한 누적 거래액이라 수익률과는 다르며, 본인도 큰 수익을 낸 게 아니라고 밝혔다. 월급쟁이는 매매 규모나 횟수를 흉내 내기보다 손실을 정리하는 원칙처럼 따라 할 부분과 거액 계좌 특유의 매매를 구분해야 한다.

증시·금융2026. 09. 24.

내 종목에 미공개정보 뉴스, 어떻게 판단하나

에이비엘바이오 임직원 등 10여 명이 기술이전 계약 공시 전에 주식을 사고 공시 후 팔아 약 1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개인투자자가 이런 내부자거래를 사전에 알아내기는 어렵지만, 공시 직전의 이상 급등과 거래량 증가는 사후에 확인할 수 있는 신호다. 보유 종목에 이런 뉴스가 뜨면 사업 실적 자체가 훼손됐는지 아니면 지배구조 신뢰 문제인지를 구분해 대응 수위를 정하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

재테크2026. 09. 15.

퇴근 후 주식장 첫날, 직장인이 챙길 것

9월 14일 문을 연 KRX 애프터마켓 첫날 KRX에서만 1조8177억원이 거래됐고 그중 93.0%가 개인투자자였다. 저녁 4~8시로 매매 시간이 늘며 낮에 거래하기 어렵던 직장인 수요가 그대로 드러났지만, 참여자가 얇은 시간에도 가격제한폭은 정규장과 같은 ±30%여서 공시 한 건에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 시장가 주문 불가와 지정가만 허용, 얇은 호가, 공시 직후 과열을 감안해 가격을 정해 나눠 접근할지 판단해야 한다.

증시·금융2026. 09. 15.

하이닉스 몰빵의 교훈, 내 종목 비중 점검법

하루에 8% 넘게 오르내리는 SK하이닉스처럼 개별 종목은 변동성이 커, 한 종목에 자산을 몰아넣으면 급락 한 번에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내 계좌에서 한 종목 비중이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었는지 점검하는 일이 수익률만큼 중요하다. 비중이 쏠렸다면 한 번에 처분하기보다 목표 비중을 정해 분할 매도와 신규 자금 배분으로 시간을 두고 조정하는 편이 낫다.

재테크2026. 09. 08.

오너가 재판대에, 그 종목 계속 들고 있어야 하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되고 개인에게 2631억원 추징보전이 결정되면서, 오너 리스크 종목을 든 투자자의 고민이 다시 커졌다. 핵심은 그 부담이 회사 실적·자산으로 오는지 오너 개인에 머무는지이며, 이는 DART·거래소·법원 공시로 단계와 성격을 확인해야 갈린다. 본업 실적이 유지되고 개인 사법 리스크에 그친다면 급락에 반사적으로 팔기보다 재판과 실적 공시를 보며 판단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재테크2026. 09. 04.

정책실장 교체, 내 레버리지 ETF 점검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9월 1일 물러났다. 상품을 밀어붙인 인사가 빠지면서 기본예탁금 인상·신규상장 중단으로 이미 강해진 규제에 더해 후속 방향은 오히려 더 불투명해졌다. 규제가 확정되기 전 보유자는 레버리지 구조, 순자산·유동성, 포트폴리오 비중을 스스로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재테크2026. 09. 02.

삼전 주주 797만, 내 비중은 괜찮을까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6월 말 기준 797만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반년 새 약 377만 명이 늘며 소액주주 지분이 총발행 주식의 66.24%에 이르렀다. 개인 쏠림이 큰 종목은 뉴스와 심리에 민감해 변동성이 커지기 쉽고, 대중적 기대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소식은 종목 추천이 아니라 내 자산에서 삼성전자 비중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점검하는 계기로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재테크2026. 0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