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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SK에너지·현대오일뱅크의 약 4년간 유가 담합 혐의 심사보고서를 10월 7일 두 회사에 보냈고, 관련 매출 44조 원에 예상 과징금은 최대 4조 원대로 거론된다. 과징금은 국고로 들어가 소비자에게 자동 환급되지 않으며, 정유주에는 일회성 비용이자 고발·시정명령 같은 꼬리표가 더 큰 변수다. 소비자는 유류세 정책과 오피넷 최저가를, 투자자는 전원회의 일정과 최종 의결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8월 말 국제유가는 미·이란 충돌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WTI 86달러, 브렌트 89달러대까지 올랐다. 유가 상승은 주유비에 2~3주, 물류비를 거친 외식·생활물가에는 그보다 늦게 반영되며 환율이 부담을 키운다. 교통·외식 지출부터 점검하고 두바이유와 오피넷 주유가로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