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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2000억원 늘며 두 달째 증가폭이 줄었지만, 이는 총량 규제가 유지된 결과다. 정부가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3%로 올렸어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를 규제 완화로 보지 말라고 못박아, 실수요자라도 심사와 한도는 여전히 빡빡할 수 있다. 대출을 앞뒀다면 통계 숫자보다 본인의 DSR과 거래 은행의 한도 소진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이다.
국민·신한·우리·기업 4개 은행이 허위 분양계약과 위조서류를 이용한 대출사기로 약 49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액이 계속 불어난 만큼 은행 심사만 믿기 어렵다는 뜻이며, 대출을 앞둔 개인도 표적이 될 수 있다. 대출 실행 전 서류에서 확인할 위험 신호와 의심 정황을 발견했을 때의 대응 순서를 미리 알아두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