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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성수품 할인은 대형마트 최대 40%,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가공식품 최대 64% 등 채널마다 방식과 마감일이 다르다. 홍보에 붙는 '최대 50%'는 대부분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기준이라 신선식품 실제 할인율과는 구분해야 한다. 환급 기간이 닷새뿐인 온누리상품권부터 챙기고 품목별로 채널을 나눠 사는 것이 예산을 아끼는 방법이다.
정부는 이번 추석에 13대 성수품을 평시의 1.6배로 풀고 마트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농할상품권 20% 할인을 지원한다. 마트는 9월 3~23일 즉시 할인으로 편하고, 전통시장은 9월 16~20일 환급 기간에 절감 폭이 가장 크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예산 59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신선식품은 마트 할인 기간에, 상품권 활용은 9월 중순 환급 기간에 맞추는 것이 유리하다.
정부가 9월 1일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18만3000t 풀고 농축수산물 할인에 1030억원을 투입해 최대 40~50% 할인에 나선다. 대형마트는 품목값을 직접 깎아주는 반면, 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할인에 구매액 약 30% 현장환급(최대 2만원)을 겹쳐야 유리하다. 현장환급과 상품권 한도 상향 같은 알짜 혜택이 9월 16~20일 닷새에 몰려 있어 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정부가 광어·우럭·전복 등 고수온에 취약한 수산물 할인을 8월 23일까지 4주 더 연장하고 지원 예산 300억 원을 추가로 넣었다. 폭염으로 값이 오른 여름 수산물을 평소보다 싸게 담을 수 있는 기간이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 대형마트·온라인몰 할인율과 고등어 최대 60% 같은 품목을 확인해 이번 장보기에 반영할지 판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