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안 팔린다면, 호가는 '감' 아닌 '계산'으로
서울 아파트 매물이 8만 건에 육박하고 9월 거래는 1년 전보다 40%가량 줄어, 내놔도 안 팔리는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장에선 매수자가 급매부터 고르기 때문에 호가만 걸어둔 매물은 후보에서 밀리고, 버티는 동안 대출 이자와 보유세가 매달 쌓인다. 호가 인하폭과 '월 보유비용 × 버틸 기간'을 맞대어 보고, 방문 건수와 경쟁 매물, 보유 여력을 기준으로 조정 시점을 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