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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51.0으로 3개월 만에 하락하고 7월 소매판매도 0.6% 줄며, 미국 소비의 심리와 지출이 함께 꺾였다. 미국 소비 둔화는 소비자용 반도체 등 국내 수출주에 악재로 읽히지만, 지금 반도체 랠리를 이끄는 AI·HBM 수요와는 구분되며 금리 인하 기대라는 반대 힘도 있다. 국내 증시는 다음 개장일에 이를 소화하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소비 둔화로 읽히는지 AI 수요로 읽히는지와 연준 금리 기대·환율을 함께 봐야 한다.
미국 물가 둔화로 9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금리가 더 내려가기 전에 예적금을 가입해둬야 할지 고민하는 저축자가 늘고 있다. 정기예금은 가입 시점 금리로 만기까지 고정되고 예금 금리는 인하 기대만으로 먼저 내려가는 만큼, 안 쓸 목돈이라면 지금의 높은 금리를 길게 잠가두는 선택이 합리적일 수 있다. 다만 중도해지 손실과 유동성 확보, 그리고 1억원까지 늘어난 예금자보호 한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