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몰린 회사채, 개인이 사기 전 확인할 것
파라다이스가 10월 6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4배의 주문을 모았지만 1년 전 12배에 비하면 열기가 식었고 만기별 온도차도 나타났다. 수요예측 흥행은 기관이 그 기업을 괜찮게 봤다는 신호인 동시에, 흥행할수록 발행금리가 낮아져 개인이 받을 수익률은 줄어든다는 뜻이다. 개인은 경쟁률만 보지 말고 신용등급과 만기별 금리, 장외 매매 방식과 15.4% 세금, 부도 위험을 함께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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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10월 6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4배의 주문을 모았지만 1년 전 12배에 비하면 열기가 식었고 만기별 온도차도 나타났다. 수요예측 흥행은 기관이 그 기업을 괜찮게 봤다는 신호인 동시에, 흥행할수록 발행금리가 낮아져 개인이 받을 수익률은 줄어든다는 뜻이다. 개인은 경쟁률만 보지 말고 신용등급과 만기별 금리, 장외 매매 방식과 15.4% 세금, 부도 위험을 함께 따져야 한다.
중앙그룹의 무보증사채와 전자단기사채에 투자한 개인 319명이 최소 325억원의 피해를 봤다며 홍석현 회장 등 총수 일가와 판매 금융사 임직원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름 있는 그룹의 회사채라도 계열사 간 자금 돌려막기로 재무가 부풀려질 수 있어, 브랜드나 판매 창구만 믿고 산 투자자가 손실을 떠안게 됐다. 회사채에 넣기 전 신용등급과 공시, '무보증' 여부, 판매사의 설명 책임을 스스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