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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ETF 사기 전, 두산에너빌리티 비중부터 보라

국내 원전·에너지 테마 ETF는 소수 종목 비중이 높아, KODEX 원자력SMR은 상위 3종목이 전체의 절반을 넘고 HANARO 원자력iSelect는 두산에너빌리티 한 종목이 20%대를 차지한다. 분산 투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몇몇 종목 주가에 크게 연동되는 구조라, 개별 종목 뉴스에 흔들리기 전에 내 ETF의 실제 편입 비중부터 확인해야 한다. 발행사 홈페이지나 증권사 앱에서 구성종목을 보고 한 테마가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한지 따져 리밸런싱 여부를 판단하는 게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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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테마, 개별주보다 ETF로 담는 게 나은 이유

중국 휴머노이드 대표 기업 유니트리가 8월 19일 상장 첫날 종가 기준 460%, 장중 629%까지 폭등했지만 개인이 이 주식을 직접 사기는 사실상 어려웠고 국내 로봇주는 같은 날 오히려 하락했다. 테마 대장주의 급등이 개별 종목 상승으로 곧장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고평가 부담이 특정 종목에 집중된다는 점이 이번 사례로 드러났다. 여윳돈으로 로봇 테마에 들어갈지 고민한다면 개별주보다 분산된 ETF로, 비중 상한을 정해 나눠 담는 편이 위험 대비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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