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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평균 금리를 1.57%포인트 낮추지만, 중도상환수수료와 신용점수라는 두 변수가 실제 손익을 가른다. 2025년 1월 13일 이후 신규 대출은 변동금리 중도상환수수료율이 0.11%로 낮아졌으나 그전 대출은 옛 요율이 붙을 수 있고, 2금융권 이동이나 심사 재평가로 한도가 깎일 수도 있다. 인하 금리에 잔액을 곱한 절감액이 수수료를 넘는지부터 계산한 뒤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국은행은 2026년 8월 기준금리를 연 3.00%로 두 달 연속 올렸고, 시장의 6개월 전망도 인하가 아니라 3.25~3.50%의 추가 인상 쪽에 무게가 실린다. 변동금리 대출자에게 지금의 과제는 다가올 인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오르는 금리에 대비하는 것이다. 금리 차이 0.5%포인트와 잔여 만기 4년을 기준선으로 삼고, 중도상환수수료와 부대비용, 강화된 DSR 한도까지 계산해 고정 전환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다.
8월 27일 금통위는 기준금리 연 2.50% 동결에 무게가 실리고, 근원물가가 소폭 오른 점이 인하를 막는 요인이다.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대출금리 급변 유인이 약해 갈아타기를 서두를 이유가 줄지만, 유불리는 기준금리 방향보다 내 대출의 금리차와 조건이 먼저다. 현재 금리와 신규 금리 차 0.5%포인트, 잔여 기간 5년 이상,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여부를 확인하면 지금 움직일지 기다릴지가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