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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2년 만의 연저점을 찍으면서 달러를 사두려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그러나 기대하는 환차익은 살 때와 팔 때 각각 붙는 환전 스프레드와 상품별 세금에 따라 상당 부분 깎여 환율이 오르기 전에 이미 마이너스에서 출발한다. 환율우대율과 외화예금·달러 ETF의 세금 차이를 먼저 확인하고 한 번에 몰아 사기보다 기간을 나눠 분할 매수하는 편이 안전하다.
미 연준이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올려 연 3.75~4.00%로 높이면서 한미 금리차가 다시 벌어졌다. 금리차가 커지면 달러로 자금이 쏠려 원화가 약해지는 쪽으로 압력이 생기고, 이때 달러예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다만 달러예금의 실제 수익은 이자보다 환율과 환전 수수료에서 갈리므로, 가입 전 환차익 구조와 스프레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