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랜트 상장 접은 SK㈜, 주주가 챙길 공시
SK㈜가 11월 4일 이사회에서 SK에코플랜트 잔여 지분 약 25%를 주당 8만8000원에 사들여 상장 대신 지분 100%의 완전자회사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자회사를 따로 상장하지 않고 지주사가 통째로 품으면 중복상장 할인 부담은 줄지만 1조원대 현금이 지주사 밖으로 빠져나가는 양면성이 있다. 공개매수 조건과 주식교환 방식, 지주사의 현금흐름을 공시로 확인한 뒤 판단해야지 '완전자회사'라는 한 단어로 매매를 정할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