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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라이프자산운용의 우선주 중심 소각 제안에 원론적 답변만 내놓으며 사실상 거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보통주 대비 우선주 할인율이 25%를 넘는 상황에서 소각이 집중되지 않으면 괴리 축소를 기대하기 어렵다. 10월 말 이사회의 주주환원 규모와 우선주 배분 비중, 분기 배당 일정을 확인하고 보유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8월 21일 최대 110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주주환원을 의결했지만, 이는 새 이벤트가 아니라 잉여현금흐름 50%를 돌려주는 3개년 정책의 이행이자 확대다. 이 중 배당주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들어오는 몫은 3분기 약 30조원 현금배당이며, 나머지 자사주 몫과 FCF에 연동되는 특별 성격의 배당은 반도체 업황에 따라 규모가 출렁일 수 있다. 10월 말 배당 확정 이사회와 2026년으로 끝나는 3개년 정책 이후의 새 정책 여부가 장기 보유 판단의 핵심 확인 포인트다.
삼성전자가 국내 사상 최대인 100조원대 주주환원안을 이달 이사회에서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방식은 특별현금배당을 포함한 현금배당 중심으로 전해진다. 40조원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한 SK하이닉스와 달리 삼성전자는 소각 시 삼성생명·삼성화재 지분율이 오르는 금산법 문제로 배당에 무게가 실린다. 이사회 공시에서 배당총액과 자사주 금액의 배분을 확인하고 특별배당과 정기배당을 구분해 배당성향·수익률로 따져야 배당주로서의 실속을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