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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전 지자체가 주는 민생지원금은 대부분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라, 사용 기한이 지나면 소멸돼 돈처럼 통장에 모아둘 수 없다. 그래서 실제 선택은 쿠폰을 저축할지가 아니라, 어차피 쓸 생필품을 쿠폰으로 결제해 아낀 현금을 어디에 돌릴지다. 고금리 빚이 있으면 그 현금으로 빚부터, 비상금이 없으면 예비자금부터 채우고, 둘 다 갖췄다면 저축·투자로 돌리는 순서가 기준이 된다.
정부가 지급한 민생지원금(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8월 31일 밤 12시로, 이후 남은 잔액은 환불이나 이월 없이 국고로 환수된다. 잔액은 카드사 앱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 지역의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쓸 수 있다. 지자체 지원금은 사용기한이 제각각이므로 본인이 받은 지원금의 만료일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민생지원금은 정부가 전국에 주는 지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게만 주는 자체 지원으로 나뉘며, 지자체 지원은 대상과 금액, 신청 기간이 지역마다 다르다. 그래서 옆 동네 조건이 내 동네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고, 판단 기준은 신청 시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자체 공지 하나다. 신청 전에는 주소지 공지와 대상 기준, 신청 기간, 지급 수단, 사용 지역·업종 제한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